함양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성국)이 20일(목)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65세트, 200만원어치를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에 기증했다.
함양신용협동조합에서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대상자 등 화재취약계층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날 기증한 기초소방시설은, 변경된 법률에 따라 기초소방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소방서에서 직접 방문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성국 함양신협 이사장은 “오늘 기증한 기초소방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서 뿐만아니라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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