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미래를 창조하는 함양청년회의소(JC)가 창립 39주년을 맞았다. JC는 지난 11월 19일 오후3시 성림웨딩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청년의 꿈과 열정을 모아 지역사회 큰 일꾼 역할을 자부했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와 황태진 군의장, 진병영 도의원, 함양청년회의소 회원, 스폰서 JC인 거창JC를 비롯한 경남지역 JC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9주년 기념식과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내빈 및 JC 소개에 이어 JC 신조제창, 연혁보고, 기념사와 축사, 대외표창 및 기념패 전달, 전역식, 신구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등이 이어졌다. 우왕식 회장은 “이제 함양청년회의소는 내년이면 40주년이 되어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게 된다.”라며 “지금까지 역대 선배들이 이뤄놓은 일들을 거울삼아 흔들리지 않고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양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아 매년 함양군내 각 기관단체장 등 모든 지역인사들이 참석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어르신 효도관광, 각종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전개해 지방 청년회의소 중 선진 청년회의소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회장단 및 감사 등도 구성됐다. 이명재 신임회장, 하인수 상임부회장, 최재혁 내무부회장, 박정주 외무부회장, 박병력 감사 등이 2015년 함양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됐다. 신임 이명재 회장은 “이제 우리 함양청년회의소는 지금껏 축적해 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JC로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전역회원인 신동영·정현철·조성재·양일웅·박동원 회원에 대한 전역패 수여를 비롯해, 10년 재적기념패, 특우회장 공로패, 대외표창, 명예 회원패, 연차표창 등 함양JC를 위해 힘쓴 이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모범공무원으로 함양군청 박희철씨와 함양경찰서 차주철 경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장학금 수상자로 정종준(함양중2)·노유정(함양여중2)·서동재(수동중2)·서진우(안의중1)·오상훈(마천중2)·박가영(서상중2) 학생이 수상했다.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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