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질 좋은 지리산 청정 농산물과 물품 다양한 함양중앙상설시장으로 오셔서 물건도 사고 경품도 받으세요.’
함양중앙상설시장(회장 손상길)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김장철맞이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실시하며, 이 기간 5만 원 이상 구입자에게는 온누리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경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함양중앙상설시장을 비롯해 전국 181개 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김장철을 맞이하여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역별 김장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중부·남부지방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도권과 중부권이 지난 8~14일 행사한데 이어 오는 22~28일엔 영·호남권과 제주권이 고객 감사 대잔치를 실시하는 것이다.
전국 181개 전통시장 중 경남은 창원 진주 거제 통영 김해 함양 등 13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단위에서는 지난 1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개경쟁 공모를 통해 대상시장으로 선정된 함양군의 중앙상설시장이 유일하다.
지난 여름 휴가철, 추석 명절에 이어 세 번째로 할인 행사를 하는 함양중앙상설시장측은 “농업인이 많은 함양군민은 김장재료는 거의 자급자족이 가능하므로 외부인이 많이 찾기를 바란다. 군민들도 시장에서 물건을 사기만 해도 경품을 받을 수 있으니 전통시장도 살리고, 싼값에 질 좋은 농산물을 사러 많이 오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수증은 승인번호가 기재된 소득공제용, 지출증빙용, 자진발급용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 신용카드 영수증이 가능하고 간이영수증은 인정이 안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타 문의 및 상세한 정보는 전국 181개 참여시장 정보가 나와 있는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http://me2.do/GmXLR8l9)’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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