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에서는 함양공공도서관이 지원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인 함양공공도서관이 지원하는 행사로 꼼지락 북아트, 책속에서 만나는 나의 미래, 책과 마음나눔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18일(화)에 진행된 ‘책과 마음나눔’ 프로그램은 고학년에서 자발적으로 신청한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후 미술표현활동이다. ‘책과 마음나눔’에 참여한 6학년 박혜정 학생은 “도서관에서 재밌는 행사를 많이 하니까 도서관에 더 오고 싶어졌어요. 앞으로도 책 읽는 것 말고도 여러 가지를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19일(수)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꼼지락 북아트’가 진행된다. 책을 읽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나만의 책을 만드는 행사로, 저학년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일(목)에 진행될 ‘책속에서 만나는 나의 미래’는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사서교사 김윤수 선생님께서는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만 읽는 지루한 공간으로 생각하기보다 여러 가지 문화체험이 가능한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하면 좋겠습니다.” 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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