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유기농음료 제조업체 ㈜퓨어플러스(대표 박헌식)가 함양에서 받은 은혜를 작게나마 환원한다며 (사)함양장학회(이사장 임창호 군수)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퓨어플러스(2만 2135㎡)는 수동면 수동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유기농음료 제조업체로 알로에를 비롯한 200여 종의 비알코올성 음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매출 400억원, 2013년 1000만불 수출탑 수상 등 2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함양을 비롯해 인천, 예천, 충남 아산 등 전국망을 갖추고 국내 유수기업들의 OEM상품을 생산하고 있고, 지난 10월 말에는 늘어나는 수출물량을 맞추기 위해 PET 생산라인을 증설해 하루 30만개 이상의 수출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박헌식 대표는 “퓨어플러스는 건강하고 정직한 마실 거리를 생산해 사회와 인류에 봉사한다는 것을 핵심가치로 기업을 경영해왔다”며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에서 공장을 운영하면서 함양의 자연에 고마움을 느꼈고 함양군으로부터 물심양면으로 많은 혜택을 받아와 미력하나 함양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 지역인재양성에도 신경써줘 고맙다”며 “함양을 크게 발전시킬 동량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쓰겠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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