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미래학교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 5학년 꿈돌이 12명은 11월 5일(수)부터 11월 7일(금)까지 함양군 안의면에 소재하는 경상남도 산촌유학교육원에 입소하여 선비의 얼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산촌유학원은 ‘맑고 슬기롭게, 푸르고 정답게’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심성계발과 환경보전 의식을 기르며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며 1999년 12월 준공하여 2000년 1기생 입교를 시작으로 현재 약 500기(약 56,000명)을 수료시킨 경상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고성군 상리초 등 총 7개의 타시,군 초등학교와 더불어 2014학년도 제 27기로 산촌유학교육에 참여한 서상초등학교는 2박 3일 동안 탐사활동(안의향교, 약초시험장, 황대 고개), 선택 과정 활동(전통예절, 전통공예, 야영체험, 전통음식, 도예, 재배관찰, 전통무용), 애완 곤충 체험, 마술체험, 별자리 관찰, 전래놀이체험(접시돌리기, 투호놀이, 산가지)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전통의 멋을 체험하였다 특히 만남의 날(입소), 체험의 날, 보람의 날(퇴소)로 이어지는 2박 3일의 일정 중 체험의 날 저녁에 이루어진 산촌문화의 밤에는 그동안 있었던 다채로운 체험활동 중 우수 체험 활동에 대한 발표의 시간이 있었으며 학교 별로 준비한 레크레이션(장기자랑)과 촛불의식을 통해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느끼게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 퇴소를 하며 5학년 곽서영 학생은 “학교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촛불의식을 통해 친구들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꼈다.”며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