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화), 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는 ‘2014년 경상남도교육청지정 정책연구학교 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성초등학교는 1년 동안 우리고장의 역사인물과 문화재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위주의 선비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인성이 함양되고 학교폭력도 현저하게 줄었다는 내용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순호 함양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외 6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수업모습을 참관하고 1년 동안 전개한 교육활동을 살펴보았다. 정순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예로부터 함양은 훌륭한 선비들이 많이 배출된 선비의 고장으로서, 앞으로 계속해서 이러한 전통과 역사를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적용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경수 위성초등학교 교장은 “올해에 시도했던 연구학교 프로그램을 다시 수정 보완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방법으로 선비교육을 학교의 특색교육활동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성초등학교는 지난 1년 동안 함양의 역사적인 선비들의 발자취를 선비문화 체험학습, 서원스테이 등을 통해 살펴보고, 매주 효행체험학습과 사자소학 공부, 공수 인사법 등을 실천하며 선비의 생활습관을 익히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학교폭력 사례가 줄고, 학생들의 태도가 바르고 온순하게 변화했으며,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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