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중, 물레방아 체험활동비 기부

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재엽) 1학년 학생들이 11월 5일 성민 보육원에 후원금 삼십 만원과 함양쌀 10kg 4포를 기증하였다. 함양여중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함양물레방아축제 기간 중 10월 11일과 12일에 학생 20여 명이 물레방아 만들기 행사에 참가하였다. 물레방아골 축제 운영단측의 후원으로 물레방아 만들기 부스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만든 물레방아를 천원의 기부금으로 대신하여 받은 수익금 전액을 지난 5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단체에 담당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이날 자신이 직접 모금한 돈을 기부를 해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기부가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들이 번 돈으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