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청소년 자기주장 발표대회’가 지난 11월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흥사단 함양지부(지부장 김중렬)가 주최하고 함양교육지원청, 함양농협, 주간함양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각 중·고등학교를 대표하는 23명의(중9, 고14명)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주중식(전 샛별초등 교장) 심사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원고내용 40, 표현 전달 30, 관중호응 20, 발표자세 10 등 총 100점으로 점수를 채점했다”고 밝히며 “우리의 학생들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를 잘 들었다. 말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선 청소년들의 경험이 미래를 열어가는데 지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상 오민혜(함양고1), 우수상 맹현환(함양중1)·박예빈(함양고1), 특별상 윤정연(함양고1), 장려상 소가영(함양고1)·박효정(안의고1)·유진(안의고1)·김은영(함양고1)·박신실(서상고2) 등 9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순호 교육장,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최경인 주간함양부사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주중식(전생별초등교장), 천기연 함양도서관장, 홍양희 흥사단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본지 주간함양은 특별상을 후원, 시상했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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