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김병언)에서는 11월 7일(금) 제13회 안의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이는 학생들의 숨은 재주와 끼를 찾고 계발하며 전인적인 인간으로서의 바람직한 성장을 기하기 위함이다. 이 날 지역 내 학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지역인사가 방문하여 연암관에서 학생들이 교육과정 중 열심히 만든 작품과 공연을 관람하였다. 사회자 정성곤·이형미 학생의 힘찬 시작이 팡파레와 함께 울려 퍼지고 이어서 1학년 귀염둥이 학생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두 손을 꼭 마주잡은 두 아이의 깜찍한 모습에서 학부모님들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질 줄 몰랐다. 이어서 풍물부의 공연은 신명나는 가락과 함께 멋진 소리가 어우러져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흥겨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이번 학예회에서는 풍물, 무용, 중창, 리코더, 오카리나, 합창, 깃발춤 등 각양각색의 무대로 꾸며져 학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아들·딸의 공연을 보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학부모님들은 알찬 공연 뿐 아니라 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전시 작품을 돌아보며 안의초의 1년 농사의 풍작을 다 같이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 작품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작품과 학부모 참여 사업 결과까지 전시되어 보다 풍성한 발표회를 가질 수 있었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꽉 찬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숨은 재주와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좋은 계기이자,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안의 모두의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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