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정경상)는 11월1일 오전10시반 유림회관 3층에서 임창호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 임학문 함양군 노인회 회장,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기로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88세이상 10명에게 지팡이를 95세넘은 서용덕 임채석유림은 지팡이와 건강식품을. 조용완 향교고문은 성균관장상을 받기도 했다.
축하연은 위성초등학교 정성옥외 3명이 어머니 마음 마르타등 나팔연주를 시작으로 진막순선생이 지도하는 합창단10명이 창가를, 함양초등학교는 진막순선생과 정다운외1인이 아리랑 밀양아리랑 풍년가등 다수 가야금연주를, 이어서 천왕봉소리샘의 서연석회장외 5명이 나팔 연주와 임순남, 조홍제의 흥겨운 가요창이 즐거운 흥을 북돋아 장수를 기원했다.
임창호군수는 최치원 기념공원 건립중에 중국 양주 최치원선생 유적지를 견학하여 왔다고 하며 더욱더 좋은 공원을 짓겠다고 했다.
정경상 전교는 모두 건강하여 내년에도 다시 만나 서로의 기뿜을 갖자고 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삼국시대에도 다른 방법으로 잔치가 있었는데 조선시대부터 활성화 되었다 조선시대 태조3년(1394년) 한양천도 후 태조 자신이 60세의 나이로 궁궐안에 설치한 기로소에 들어가 학문과 덕행이 높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중량절(음력 3월3일과 9월9일)에 모아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축하연 행사을 베푼 것이 오늘의 기로연이다, 함양향교는 금년은 중양절9월9일(양력 11월 1일)에 70세이상 유림들을 초청하여 유림회관3층 교육장에서 행사를 했다.
馬長鉉 유교신문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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