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일 오전 급변하는 북한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8962부대 3대대 함양 훈련장에서 201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는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국가를 방위하는 것으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997년 1월 13일 법률 제5264호로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부대 관계자와 유관기관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훈련 소개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수색정찰 시범훈련을 관람한 뒤 서바이벌 사격, 전투식량 시식 등 병영체험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의장인 함양군수는 “통일무드가 무르익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북한의 태도가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총력안보 태세를 다지고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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