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함양군수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함양탁구회관 및 고운체육관에서 전국의 탁구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 탁구협회(회장 박종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45개 팀 500명이 참가해 남자 단체전 3부, 여자단체전 2부,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김종연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예부터 우리고장 함양은 선비의 고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군민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을 널리 장려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고 함양의 자연과 향토음식도 맛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에서는 단체상과 개인상이 수여됐다. 단체상은 남녀로 나뉘어 우승·준우승·공동 3위순으로 시상하였으며, 개인상은 1·2·공동3위로 나눠 상장 및 상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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