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은 2014년산 공공비축벼 포대벼 63천톤과 시장격리곡 40천톤 매입검사를 11월 3일 산청군 산청읍 정곡마을을 시작으로 포대벼 103천톤(2,573천대/40kg)에 대해 관내 76개 검사반이 1,529개 장소에서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벼 매입곡종은 2014년산 일반계 메벼로서 시·군별 매입 품종은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을 대상으로 하며, 포장 단위는 40kg단위 소형 포대벼와 800kg단위 대형 톤백을 병행하여 검사하고, 톤백 검사는 농촌의 노령화 및 일손부족에 따른 출하농가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포대벼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벼 출하시 농가에 40kg 소형포대 1등급 기준 52천원을 먼저 지급하고, 전국 평균 산지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2015년 1월 최종 정산하게 된다.
경남농관원에서는 농가에서 공공비축용 벼를 출하할 때에는 수분이 13~15%이내가 되어야 하며, 수확 및 건조과정에서 타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품종별 구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또한, 쭉정이 및 이물 등을 정선하여야 하며 포장중량은 알속무게가 40kg이 되도록 포장하여 조곡용1호(황다색) 포장재에 담아 년산, 품종명, 출하자의 성명 및 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하여 출하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등급별 우선지급금>
소형포대(40kg):특등 53,710원, 1등 52,000, 2등 49,690, 3등 44,230대형포대(800kg): 특등 1,074,200원, 1등 1,040,000, 2등 993,800, 3등 8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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