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김형렬)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본교 다목적실 및 각 교실에서‘화림골 다(多)문화 다(多)가치 교육 2차 주간’을 맞아 체험중심의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상호문화이해교육에서 다문화 미술 활동을 통한 학년(군)별 상호문화이해교육, ‘다양한 문화! 다양한 생각!’을 주제로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출신의 우수 강사 초빙 문화교육, 다문화 홍보 현수막 만들기, 다문화 놀이체험, 나라 이름 찾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년별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주중 1회 이상 실시하였고, 27일(화)에는 대구광역시 달서레인보우 공연단 소속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를 초청하여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에 대해 알아보고 우즈벡 놀이체험, 몽골 게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수)에는 함양군다문화가족센터 소속 중국 다문화 강사를 초청하여 중국 문화 및 국기 만들기 체험을 해보았다. 29일(목)에는 다문화 홍보 현수막 만들기를 실시했다. 다문화와 관련된 이미지를 먼저 그려본 후 현수막에 전교생이 구획을 나누어 꾸몄다. 현수막 만들기 체험은 평소 수업시간에 해보기 힘든 활동이라 학생들의 호응이 무척 좋았다. 1학기보다 체험 중심의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였고 타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정햇님 학생은 “이번에 우즈베키스탄 강사님이 와서 조금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그리고 1학기 보다 체험활동이 많아서 더 즐거웠고 친구, 동생들과 다문화 현수막을 만들어 재미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좀 더 많은 나라의 문화와 특징을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세계를 여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