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추문구)는 야간에 통학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전귀가 도우미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일 밤 10시40분이 되면 함양경찰서 읍내파출소 바로 앞에는 안의고등학교 통학버스 2대가 정차하고 있다. 이 통학버스에는 야간학습을 마친 고등학생 50∼60여명이 매일 이용하고 있다. 읍내파출소(소장 경감 김철두)는 야간 통학생 중 일부 학생들이 버스에서 내린 후 혼자서 집까지 걸어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학생들의 안전귀가 도우미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통학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에는 군내버스 운행이 끝난 시간이어서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차량을 대기하고 있다가 자녀들을 데리고 귀가한다. 학부모들이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자녀를 데리러오지 못할 경우에 학부모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읍내파출소에서 경찰순찰차를 이용하여 학생들을 집에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고 있다. 특히 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경찰의 안전귀가 도우미 치안에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적극 환영하고 있다. 김철두 읍내파출소장은 “야간 안전귀가도우미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학생들의 도움요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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