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열린 ‘2014년 상인대학성과 확산을 위한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받은 함양중앙상설시장(상인회장 손상길)이 시장인의 축제인 제 1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함양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제11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 전국 124개 시장이 참가해 시·도별 홍보관, 참가시장 전시관, 국내 먹거리장터, 이벤트 무대행사, 고객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행사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시장이 참가해 각 지역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이 행사에서 함양상설시장은 산양삼, 함양 옥밤 등 지역 농·특산물 10여 개 품목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박용백 상인회 부회장이 ‘2014년 상인대학성과확산을 위한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를 발표하고, ‘우리시장 가수왕 선발대회’에 시장 미곡부에서 강복쌀상회를 운영하는 강명남씨가 참가해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도 경매행사 및 타임세일 행사를 실시하고, 지난 워크숍에서 수상한 수도권 2개시장, 전남 광양시장 등과 함께 성과사례발표 컨퍼런스에도 참가한다.
손상길 상인회장은 “전국 우수한 전통시장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군 전통시장이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간이 나시는 군민들께도 많이 관심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