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추문구)는 10. 28. 19:20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인근 농로 수로에 엎어진채 일어서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고령(75세, 여) 노인을 구조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했다.
함양군 안의면 거주하는 A씨(여, 75세)는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인데, 10월 28일 오후에 산책을 나간 후 해가 저문후에도 귀가를 하지 않았다. A씨가 귀가하지 않자 A씨 가족은 같은날 18:00 경찰에 신고를 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112타격대, 형사요원 등을 동원해서 A씨 수색활동을 전개했다.
수색활동을 전개한지 1시간 20분만에 A씨 집에서 2km 떨어진 지점 농로 수로에 엎어진채 일어서지 못하고 추위에 떨고있는 A씨를 발견한 함양경찰서 112타격대 상경 탁현준 의경은 외투를 벗어 A씨의 체온을 유지하고 안정을 시킨후 119구급차량을 이용 병원으로 후송, 가족에게 인계했다.
추문구 경찰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탁현준 의경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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