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함양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시·도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 등 5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1개팀 344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기량을 겨누었다.
대회 결과로 개인전은 울산의 최춘림 씨, 단체전에서는 구례군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김종연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전국대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함양에서 좋은 추억을 쌓기를.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가 있고 룰도 간단해 어디에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대회결과 ▲단체전 1위 구례군, 2위 거창군, 3위 합천군 ▲개인전 1위 최춘림(울산광역시), 2위 안무수(함안군), 3위 전정숙(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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