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 라이스센터 2014년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에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군의회의장, 박윤권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산청 사무소장, 하종희 농업기술센터장, 고창근 함양군지부장 등 군관계자들이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는 10월 6일 시작되었으며, 11월 10일까지 36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산물수매로 22,000포(40kg)가 배정되었으며, 현재 약 70%의 물량을 수매하였다.
수매를 시작한 이후 하루에 최대 150농가에서 방문하였고, 수매물량은 500톤 이상에 달한다. 매입품종은 칠보벼, 운광벼 두 가지로 특등품 52,861원, 1등품 51,151원, 2등품 48,841원, 3등품 43,381원(40kg 산물벼 기준)이 우선지급되며, 차액분은 내년 1월 중에 지급된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및 함양농협, 그리고 기관에서 서로 협력하여 고품질 함양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농협 라이스센터는 현대화된 시설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대기시간이 줄고, 처리과정이 더 간소해져 농업인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비축미 외에도 계약재배를 통한 추청벼, 칠보벼를 원활하게 수매하고 있으며, 라이스센터를 통해 가공된 고품질의 함양쌀은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GS, 에브리데이 등의 유통업체를 거쳐 전국으로 판매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