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고등학교(교장 황인규)가 동아일보에서 매년 실시하는 시도별 일반계고등학교 평가에서 경상남도내 공립공학고 2위,공립고 6위의 평가를 받았다.
함양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함양고를 명문고등학교로 도약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와 학교의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측면이 있다. 함양고등학교는 2010학년도부터 기숙형고등학교를 운영하면서 함양군과 함양군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해 왔는데, 학력향상을 위해서는 자기주도적 학습과 함께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수준별(수월, 심화, 보통) 기숙사 야간수업 프로그램 운영, 각종 경시대회 등을 개최해 왔고,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각종 비교과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동아일보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일반계고등학교 평가는 학교의 학력수준(60점), 교육환경(30점), 학교평판(10점)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는데, 학력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학교폭력, 학부모님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가 사용된다.
함양고등학교 황인규 교장은 “함양고의 꾸준한 성적은 교사들의 교과지도에 자신감과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결과이며, 무엇보다 함양군, 함양군 장학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 교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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