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김병언)는 2014년 10월 23(목) 2학년 학생 26명은 함양 물레방아 떡 마을 체험을 위해 안심마을을 방문하였다. 이번 행사는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체험 행사는 떡 마을 탐방하기, 떡 만들기, 전래놀이 마당 체험하기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쉽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떡메치기 체험이었다. 둘씩 짝을 지어 박자 맞춰서 떡메치기를 하며 쫄깃쫄깃 맛있는 떡이 완성되는 모습을 본 학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학년 이다혜 학생은 “ 손으로 떡을 만드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도 있었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로 떡을 빚으니 더 맛있게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을이 완연한 요즘 떡마을 체험을 통해 따뜻한 농촌의 인심을 느끼고,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안의초 학생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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