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자라나는 아동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한 부모영양교육을 23일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함양군보건소 신미경 건강증진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건강이 팡팡!! 함양드림스타트 부모영양교육’이라는 주제로 아동 연령별 영양관리와 편식에 대한 대처방법, 건강에 영양을 미칠 수 있는 생활지도 방법,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실천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신 강사는 특히 염도측정계로 아이들이 많이 먹는 컵라면의 염도를 측정해주며 부모들이 저염분 식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려면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씨(31․백전면)는 “집에서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을 즐겨먹어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연령별 영양관리는 물론 인스턴트식품을 먹더라도 짜지 않게 해야 하는 것과 편식을 줄일 대처방법을 깨닫게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올바른 식습관 습득을 위해 부모님들의 지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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