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23일(목) 오후 2시 함양군 함양읍에 위치한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소방서, 군청, 경찰서, 보건소, 군부대, 한국전력 등 13개 기관 190여명과 굴절차, 구조차, 구급차 등 장비 70여종이 동원된 가운데 「201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함양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문화예술회관이 테러범에 의해 폭파되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소방서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복구 작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순서는 ▴테러 발생에 따른 경찰과 군에 의한 테러범 검거와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 등으로 실시됐으며, 상황에 따른 각 기관별 역할의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점검했다. 김용식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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