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 앞두고 조사요원 합동교육

함양군은 내달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될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앞두고 함양 관내 조사를 담당할 가구주택기초조사 읍면 담당자 및 조사요원 51명을 대상으로 한 합동교육을 2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실시하는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관내의 모든 가구 주택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정보를 조사하는 것으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조사구 설정을 위한 모집단 자료와 도로명 주소 기초자료 등으로 제공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7일 조사요원 40명에 대한 채용을 완료하고, 이들에 대한 합동 교육을 22일 실시한 후 표본조사대상인 관내 2만 559가구 방문 조사에 투입한다. 이날 교육은 통계청 행정통계과 이경만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가구주택기초조사 개요 및 요령 등 조사지침서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정확하고 통일된 조사지침과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지침 이해 및 조사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배우는 것이어서 원활한 조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대상가구인 군민들께서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