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미래학교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10월 20일 화요일 서상면 최초의 민간주도 음악회 단체인 육십령음악회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제 1회 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친 육십령음악회는 시골에서 과수원을 하는 농부, 하우스에서 꽃을 재배하는 할아버지, 마을 입구에서 농기계 수리점을 하시는 사장님 등 각자의 위치에서 땀을 흘리면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 지역민들이 자진해서 만든 최초의 민간주도 음악단체이다. 이들은 10월 2일(목) 저녁 6시 서상초등학교에서 ‘영화 같은 내 인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을 사람들을 초대하여 음악회를 가졌다. 음악회에는 위로부터의 시작이 아닌 아래로부터의 시작을 잘 알려주기에 충분하였다. 홍보에서 부터 행사에 필요한 소품들 하나하나를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행사 진행과 안전을 위한 인원들도 서상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회원들의 아들이자 딸들이 하였다는 점을 살펴볼 때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는 행사였다. 300명의 다녀간 이번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육십령 음악회 회원들은 입장료(1,000원)로 받은 수익금 30만원 전체를 서상초등학교에 기탁하였다. 육십령 음악회 장근환 부회장은 “작은 돈 1,000원을 입장료로 받아 큰 돈 30만원이 된 것처럼 육십령음악회 회원들이 서상초를 사랑하는 작은 마음이 서상꿈들이들의 큰 꿈을 이루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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