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1일 함양고운체육관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군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함양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권경점씨(64.봉강3리 이장), 하옥수씨(78.운림 2리 경로당회장), 정종근씨(63.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박옥희씨(54.함양읍 주부민방위대기동대장) 등 4명이 함양읍 발전 유공자 군수표창을 받았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57주년 함양읍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020 세계산삼엑스포 개최와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당겨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많이 참여하신 주민들게 감사하다”며 “이번 읍민의 날을 계기로 옛 함양의 전통을 살리고, 함양의 발전에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고 군민소득 3만불 시대, 귀농귀촌 최적지조성 등 살기 좋은 함양건설에 뜻을 같이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기념식이 끝나고 읍민 화합의 장에서는 함양읍체육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즐겁게 먹고 각종 생활용품 등 경품을 추첨하는 등 읍민 모두 풍성하게 나누고 화합하는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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