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미래학교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전라북도 전주 일원으로 전통문화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서상초는 2014년 문화재청으로 한글사랑이라는 주제로 가지고 학생들이 다양한 주체통합프로젝트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아 여러 가지 체험학습을 진행해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주전통문화원으로 떠나는 현장체험학습은 학교 안에서의 한글사랑 교육이 학교 밖에서도 실시되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문화원은 전주시 전통문화시설로 전통혼례, 공연, 교육체험, 전통음식 등 다양한 컨텐츠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공간이다. 이날 서상꿈돌이들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매듭 고리와 한글이 적혀 있는 한지로 만든 한지필통을 만들면서 전통 공예 체험과 더불어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말인 한글이 적혀있는 한지를 가지고 자신들이 직접 사용할 필통을 만들면서 5학년 김수정 학생은 “우리의 종이 한지 속에 우리의 글 한글이 적혀있으니 더욱 멋진 것 같다.”며 이날 체험학습의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것, 특히 한글의 소중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교육과정 속에 녹아들도록 할 것이다.”며 한글 사랑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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