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신문사가 주최한 ‘NIE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지난 10월13일 오후 3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학교신문과 가족신문 만들기 등 2개 부문 수상자와 가족, 교사, 학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시상을 위해 우인섭 대표와 정순호 교육장, 임창호 군수, 황태군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이 전시된 로비에서도 서로의 작품을 비교하며 사진을 찍고 즐거움을 나누는 등 이날 시상식장은 함양 교육 공동체의 작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우인섭 대표는 “올해로 3회째 맞는 신문만들기 대회에 참여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예년과 같이 많은 작품이 출품된 것은 아니지만 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 더욱 뿌듯한 것 같다. 내년에는 더욱 좋은 작품들로 대회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순호 교육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을 보니 아주 수준이 높았으며 정성이 가득 담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신문을 접하다보면 정보 습득은 물론 독서력과 작문력 등 많은 부분이 좋아질 수 있다. 앞으로 꾸준하게 신문을 접해 미래의 기자, 편집장이 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수상작들을 둘러보니 학생들의 편집력과 문장력, 기획력들이 아주 돋보이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 함양지역 학생들이 더욱 뛰어난 학업능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황태진 의장은 “작품들 하나하나의 실력이 프로 같이 아주 뛰어난 것을 볼 때 각자 가지고 있는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성 하나하나가 모두 대상감으로 보인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서상초등학교 6학년(김효진·유혜인·조민지·전아연·한수림·허한들) ▲유림초등학교 김민재(5학년)·김민하(1학년) 학생에게는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함께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함양초등학교(전유리 1학년4반) ▲지곡초등학교 3학년(양미지·윤재현·정하나·강성주·이아원) ▲함양여중 1학년(정다운·장보경·이다연·김미루·정다진·이다래) 학생들에게는 함양군수상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또 우수상을 받은 ▲위성초등학교 박지윤(2학년)·박진호(3학년) ▲함양초등학교 하예린(1학년) ▲함양초등학교 6학년 4반(정다희·박현지·김예지) ▲유림초등학교 김민하(1학년)·박세원(2학년)·정영도(3학년)·정가영(4학년)·이명원(5학년)·지원영(6학년) ▲서하초등학교 4학년 1반(전유찬·문재훈·배지현·맹서현·정혜연·김나영) ▲함양여중 2학년(이지수·김량희·안유진·정효빈) 학생들에게는 함양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15만원이 지급됐다. 끝으로 장려상을 받은 ▲함양초등학교 오찬영(2학년1반)·오찬민(1학년1반) ▲함양초등학교 민준현(1학년3반) ▲위성초등학교 성민규(2학년3반) ▲서하초등학교 문재훈(4학년1반)·조성의(3학년1반)·김민정(2학년1반)·문정훈(2학년1반) ▲위성초등학교 5학년 3반(오태란·권다영·이유진·임태경 ▲위성초등학교 4학년 2반(강길훈·김예진·홍은진·엄태환·유혜령·김봄이) ▲위성초등학교 3학년1반(오민경·노기윤·최효은·최지현·윤재영·김예원) ▲함양여중 2학년4반(임지수·최유민·이세미·김예진·박세진·최효린 ▲함양중(윤명현·장민기·김현진·김우태·차동화·하동진) 학생들에게는 주간함양 대표이사상과 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우수지도자상은 서상초등학교 홍봄이(서상초 6학년)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함양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수상작품들이 서로의 작품을 비교하고 사진을 찍으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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