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10월17일 체육관과 미래형과학교실 및 과학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꿈과 끼를 살리는 STEAM 한마당’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STEAM 체험전은 학부모 및 타 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하였으며 전 교사와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STEAM 체험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도와 활동을 통해 STEAM 관련교과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탐구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며 STEAM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기초과학분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 또한 흥미, 성공의 기쁨 등을 통해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자 하는 열정이 생기게 하는 감성적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했다. 개회식으로 행사의 막을 올린 뒤 본 행사에 들어갔다. 3인이 1조가 되어 나만의 자동차 디자인하여 만들기 창의성 대회가 열렸고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 중심 STEAM 부스 체험이 이루어졌다. 손가락 램프 만들기, 다빈치 헬리콥터 만들기, 칼라스틱붐, 비즈 박테리오 파지, 표면장력 프로펠러, 빙글빙글 쥐불놀이, 타공지 전등 만들기 등 총 18개의 STEAM부스를 만들어 학생들과 학부모 및 외부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과학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학생들은 대부분 “과학 체험 행사라고 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학과 김원희 교사는“STEAM 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함양중학교가 융합인재교육을 선도하고 미래형 과학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