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10월17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의를 담당한 초청 직업인으로는 함양소방서 예방교육 담당 최도호 소방관이었다.
교육은 먼저 소방의 의미와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간략히 소개하고, 직업인으로서 소방관이 되기 위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도호 소방관은 특히 소방관이 되려는 사람은 투철한 희생정신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는데, “타인을 나만큼 혹은 나보다 더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만 위험 속에서 그를 구해낼 수 있다. 또한, 소방관이 되려면 이 일에 대한 사명감, 그리고 희생정신, 책임감 등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비상시에 동료와 단합할 수 있는 협동심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 말했다. 또한 시험 과목, 신체 조건 등 소방관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6학년 김선종 어린이는 “소방관이 하는 일과 소방관이 되기 위해서 보는 시험과목, 신체조건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고, 미국의 경우 소방관에 대한 직업 만족도가 1위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선진국일수록 희생과 봉사의 직업이 더 존경받는다는 사실에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꽤 괜찮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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