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함께 열자! 경남의 꿈, 뻗어가자! 사천의 힘’을 슬로건으로 17∼19일 사흘간 사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245명의 함양 선수단이 출전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2만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23개 종목에 걸쳐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에 군은 축구 그라운드골프 배구 야구 등 16종목에 함양군 16개 연합회 330명(선수 245명, 임원 85명)이 참가했다. 군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테니스 정구와 준우승을 거둔 족구 생활체조 등을 이번 대회에서도 전략 종목으로 설정하고 상위권에 입상하겠다는 각오다. 군은 이날 오후 6시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입장식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2020산삼엑스포를 전략적으로 알리기 위한 산양삼 대형조형물과 양파 주요 생산지 우리 군을 알리고자 양파 홍보차량을 제작하는 등 특색 있는 가장 행렬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군은 17일 오후 3시 고운체육관에서 김종연 부군수를 비롯한 선수 임원 내빈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선수의 선전을 결의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오후 4시 30분 홍준표 경남지사 및 18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 참가한 뒤 이어진 군 만찬장에서 참가선수와 임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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