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위성초 동아리활동 참여, 단청 현장답사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다양한 지역문화를 활용하여 ‘함양의 숨결, 오방색 단청(丹靑) 이야기’ 프로그램을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와 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에서 매주 동아리 활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9일 이론수업에만 집중해 있던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동호정, 용추사일주문, 학사루 등에서 이춘철 문화해설사와 함께 2차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 1차 현장답사 때와는 다르게 동호정, 심원정, 용추사일주문 등 다양한 문화재 해설을 들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이후 학사루를 찾은 청소년들은 함양 지역의 문화재 퍼즐을 맞추며 우리 지역 문화재를 눈여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보고 온 단청 문양을 그려봄으로써 전통문화의 또다른 매력을 알 수 있는 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문화재를 소개할 수 있는 오픈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니 자세한 내용은 함양문화원(☏ 963-2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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