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화) 지곡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은 진주에서 열리는 제64회 개천예술제 전국시조경창대회에 참가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시조창 실력을 뽐내었다. 이는 2014학년도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시조창을 매주 2시간 동안 학생들이 꾸준히 연습한 결과였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 출발한 학생들은 대회가 열리는 진주청소년수련관에 도착하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선 지곡 학생들의 고운 시창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주었고 학생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지곡초등학교는 단체전에서 은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또한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서 치러지는 개인전에서는 동상과 장려에 입상하였다. 한편,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1~2학년 학생들은 오랜만에 교외로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전국적인 축제로 알려진 개천예술제와 유등축제를 관람하고 진주성과 박물관을 둘러보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에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정하나 학생은 ‘그동안 연습해 온 시조창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불러 보니 너무나 긴장되고 떨렸지만, 우리 것을 이어간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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