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대표축제 물레방아골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에게 군의 이미지를 아름답고 청결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축제맞이 전군민 시가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8일 오전 6시 이른 아침부터 2시간 동안 함양 상림공원 및 읍 시가지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대청소에는 임창호 군수 등 군청 공무원 300여명과 군내 기관단체 30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참가해 장갑 집게 비닐봉투를 들고 일제히 청소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임 군수는 청소에 앞서 “우리 군은 대대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로 축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상쾌한 이미지를 주어왔다”며 “알차게 준비한 행사가 더 빛나도록 위생에 각별히 더 신경써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청소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내내 함양군 40개 단체 340여명이 각기 구역을 맡아 특설무대 및 고운광장 주변을 청소하고, 음식점 판매업체 야시장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의무사용 등을 계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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