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안의면의용소방대(대장 송인섭)가 7일 오전 안의면사무소 면장실을 찾아 지난 여름 함양 용추계곡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로 활동한 후 받은 수당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수안 안의면장은 “생명구조 활동으로 소방대원들이 물심양면 힘쓰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힘들게 받은 수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놓아 고맙기 그지없다”며 “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잘 선정하여 뜻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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