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난 6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2014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이다. 매입곡종은 칠보, 운광 2가지 품종으로 운광벼는 마천, 서하, 서상, 백전 일부지역에 한한다. 매입물량은 3449톤으로, 산물벼 880톤은 6일부터 함양농협RPC와 병곡DSC에서 매입하고, 건조벼 2569톤은 다음달 3일부터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매입한다. 군은 매입기간동안 농가 수확기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한다. 건조벼의 경우 40kg당 특등 5만 3710원, 1등 5만 2000원, 2등 4만 9690원, 3등 4만 4230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사후 정산한다. 산물벼는 건조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 849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건조벼의 경우 수분이 13%미만이면 2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될 수 있므로 농가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매입기준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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