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오는 10일 개최되는 제 53회 함양물레방아골 축제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하반기 방역활동은 6~9월이지만 함양의 가을축제가 10월 초에 몰려있어 방역기간을 연장해 축제 행사장, 체육대회장, 음식점 밀집거리, 풍물 거리 등에 대해 1일 1회 친환경 연무소독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10월 날씨가 대체로 선선하지만 일교차가 심해 햇살이 제법 따가운 낮 기온에 비위생적인 관리로 혹시라도 발생할 감염사례를 차단, 함양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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