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드림스타트에서는 9월 16일(화) 함양군 관내 함양·위성·위림초등학교 재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동성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미녀와 야수’란 제목으로 뮤지컬식 복합극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최근 사회적 관심사가 된 아동 성폭력을 주제로 아동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참석한 아동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장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아동은 “낯선 사람을 만나면 당황하지 않고 ‘싫어요’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고, 춤과 음악이 있어 재미있게 뮤지컬을 봤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학교선생님께서는 “아동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도 즐기고 좋은 배움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위기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 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을 기획하여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에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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