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놀이터, 전통시장을 도화지에 담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학교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에 재학중인 김승주(2), 박진호(2), 김인영(3), 최하나(3) 학생이 함양중앙상설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청과 함양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 1회 전통시장 그리기 공모전에 참가하여 김승주 학생은 대상을 박진호, 최하나, 김인영 학생은 각각 장려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전은 잊혀져가는 전통시장에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을 방문, 전통시장의 좋은점, 눈에 띄는 모습 등 시장의 이모저모를 찾아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가 되었다. 공모전에 참여한 인원이 초등부 2학년 137명, 3학년 146명이라는 공모전의 대회 규모를 생각했을 때 서상꿈돌이들의 이번 공모전에서 이루어낸 입상은 큰 의미를 갖는다. 시상식에 참가한 김승주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가장 큰 상인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히고 이날 함께 한 정은남 교감은 ‘남덕유산 아래 조그만 학교의 서상 꿈돌이들이 이런 무대에서 큰 상을 받는 것을 보니 너무 대견하다.’며 입상하는 학생들을 격려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