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재엽) 학생연극회 회원 10여 명은 올 여름 방학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함양연극회에서 주관한 연극캠프에 참가하여 예술 방면의 진로탐색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경험을 하였다. 올해 2014 교육부요청 인성교육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게 된 함양여자중학교는 함양중학교와 연계하여 7월 21일부터 3주간에 걸쳐 발성연습, 무대 체험, 연극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연극 기초를 익혔다. 연극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 배우가 꿈인데 내 꿈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어 기쁘고 동료애와 무대에서의 자신감이 생겼으며, 연기 실력이 조금씩 쌓이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 무대에서 내가 살아 보지 못한 삶을 대신 살아볼 수 있어 신난다.”고 말했다. 또한 8월 14일 2시에 함양연꽃의 집(중증장애 생활시설)을 방문하여 장애 학생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함께 레크레이션과 요리 실습을 하면서 활동이 불편한 친구들을 도우며 재미있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가하고는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는데 같이 활동하면서 웃고 편안하게 지내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함양여중 학생연극회 9명은 9월 15일에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그 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공연에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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