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2일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함양산양삼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을 함양군산림조합 산지유통센터에서 제7기생 25명이 참석한가운데 “함양산양삼 명품화 및 세계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임창호 군수는 함양산양삼 고유 종자 확보와 고유 브랜드 개발로 명품화 시키고, 건강․힐링을 바탕으로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이는 CEO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러분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과정은 매년 산양삼 생산농가 및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재배기술과 생산․가공․유통 등의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2020 세계산삼엑스포 기반을 위한 세계적인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매년 25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이 과정은 2008년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177명의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며, 수료생들은 산양삼 재배농가의 선구적인 역할 수행은 물론 각종 행사․유통 등에 솔선수범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본 과정을 운영하여 산양삼 생산농가를 확대하고 “산삼의 고장 함양”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전문인력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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