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김병언) 씨름부 학생들이 9월 7일(일) 상림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추석맞이 함양군민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함양군청이 주관하는 함양군민 씨름대회는 전통 씨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양군민의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2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씨름대회에 함양관내 초등학생 약 2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안의초등학교는 남자부 1위, 2위, 3위를 모두 석권하고, 여자부에서도 2위와 3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경기초반부터 안의초등학교는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지켜보는 이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남자씨름부의 경우 ‘ 2014 경남 초·중학생 종합 체육대회 씨름 2관왕 달성’ 이후 더욱 실력을 갈고 닦은 결과 남자부 제패라는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씨름부를 지도한 장영훈 선생님은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학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고, 초등남자부에서 우승한 6학년 김도현 학생은 “ 우승이라니 믿겨지지 않는다.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뭐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초등학교 남자부 1위-김도현, 2위-정성곤, 3위-정현동, 초등학교 여자부 2위-강아현, 3위-안소연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