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함양점을 운영하는 권배근(39세)씨가 지난 9월4일 성민보육원에 운동화 44컬레(500만원)를 전달했다.
권배근씨는 지난 2011년 블랙야크를 개업해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성민보육원과 인연을 맺고 지난 여름에 반팔티 100벌을 선물한데 이어 이번에 원생 모두에게 개별적으로 운동화를 선물했다.
권씨는 “지금은 풍족한 시대라고 하지만 보육원 어린이들이 접하기엔 고가의 제품이다. 이 친구들이 멋진 신발을 신고 예쁜 옷을 입고 밝게 자랐으면 한다.”며 가게를 하는 동안 지속으로 보육원에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