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9월4일 본교 정문 옆 커다란 은행나무에서 말벌 제거 작업이 이루어졌다. 건물 3층 높이의 큰 나무 윗부분에 농구공만한 말벌집이 발견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이 이루어졌다.
함양소방서에서 나온 소방대원들은 말벌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 후 직접 올라가 작업하기에는 높이와 크기에 문제가 있어 물대포를 쏴 제거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바깥출입을 통제하고 신속하게 제거 작업이 이루어졌다. 고압의 물대포로 떨어뜨린 말벌집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처리로 안전하게 제거 되었다.
이 작업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위험한 말벌이 학교에 있어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출동해서 안전하게 제거하게 되어서 참 다행이다. 세심하게 관찰하여 신고해준 학교 관계자분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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