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28일(목) 안의면과 마천면에서 소방공무원 20여명, 시민수상구조대원 21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지난 7. 18부터 8. 17까지 한달간 함양의 주요 피서지인 용추계곡과 백무동계곡 일원에 배치되어 활약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함양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8월 18일 서상면 부전계곡에서 고립된 야영객 7명의 구조활동에 참여하고 현장응급처치 13건을 실시하는 등 함양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 지역의 관광지 안내, 미아찾기 활동, 응급약품 제공,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피서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용식 소방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뜨거운 태양아래서 활약하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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