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함양군에서는 8월27일 연꽃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각종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창호 군수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한센정착촌 주민들을 만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시설종사들에게도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들의 편의를 위해 항상 노고가 많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관심과 성원을 바라며, 많은 군민들이 소외계층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추석을 앞두고 27일~28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의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한센정착촌 2곳, 저소득 보훈가족 30세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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