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7월 29일 함양군 백천리 농업시범포 내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관내 학교 급식교사, 요리관련 진로희망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요리강습회가 열렸다. 함양군이 경남양파산학협력단의 협력을 받아 실시한 이번 강습회에는  동강대학교  이봉선 교수를 초빙하여 양파튀김 샐러드 등 양파를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방법을 전수해 참석한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역대표 농산물중 하나인 양파는 퀘르세틴 등 우리몸에 유용한 많은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저렴하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양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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