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7월24일 오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병영 도의원을 초청해 2014년 ~ 2015년 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기 위한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실.과.소별로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함양군은 2015년 현안 사업인 함양문화원 이전 건립 45억원, 이은~난평(지방도1084호)간 4차선도로 연장 350억원, 국도 24호선 확포장사업 240억원, 함양~휴천간 도로확포장사업 336억원, 함양군 폐기물 소각시설폐열이용사업 14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 사업으로 건의했다. 또한 산삼휴양밸리조성사업 72억원, 함양 제2일반사업단지 투자유치 15억원, 주차장사거리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15억원, 지방도 742호선 확포장사업 30억원, 친환경 오미자 단지 조성 등 농업의 고품질 산업 육성에 14억원 등 전체 22건에 20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군의 현안사업인 2020년 세계산삼엑스포 유치를 통한 관광 컨텐츠 확보, 함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항노화 특화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사과·곶감·양파 등 주요 작목별 소득 500억 달성 전략농업 육성을 위한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 어 갈 수 있도록 도의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진병영 도의원은 “함양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역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청 담당 실·과를 방문,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