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로대학(학장 이창희목사)이 개교된지 11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해외여행을 3차례(중국, 태국, 필리핀) 다녀왔고 캠프를 5회째 실시했다. 금년에도 7.14일(월)~16일(수)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북 부안 모항해수욕장(모항교회, 능력기도원)을 다녀왔다. 100여명의 어른들을 모시고 관광버스 2대, 스타렉스 1대로 분승하여 학장님의 출발기도와 함께 캠프가 시작됐다.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정리하고 현수막을 달고 주방을 설치한 뒤 개회예배를 드렸다. 불신자가 80%이상 되는 경로대학이지만 아침 저녁 1시간씩 특강 시간에 영혼구원 문제와 천국지옥에 대한 메시지가 선포되고 저녁 골든타임에는 전도집회로 은혜의 시간을 마련했다. 첫째날 저녁은 이창희 목사님께서 ‘사후에 내 집은 천국에 있나? 지옥에 있나?’라는 제목으로 천국을 향한 죽음을 준비시켰고, 둘째날 저녁에는 대전가장교회 김상인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생명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결단의 시간에는 30여명의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주의 백성이 되었다. 또한 육신이 연약한 자들 모두 안수기도로 성령을 체험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서해안의 젓갈로 유명한 곰소에 들려 반찬을 사는 시간을 가졌고, 함양까지 무사히 귀가하여 마을 각 가정까지 차량을 운행해 드렸다. 금년에도 무사히 제 5차 캠프를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함양경로대학은 1년 운영비로 약 3000만원이 소요된다. 교회재정과 이사회비, 기타 찬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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